새벽기도 2 | 신두현 목사 | 2024-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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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2” 교회는 다니는데 기도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부담으로 느끼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가’에 달려있습니다. 물론 꼭 새벽에 교회에 나와서 기도해야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고, 일하면서도 할 수 있고, 하루 중 시간을 정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꼭 교회에 나와서 해야 합니까? 하는 사람 치고 진정 기도 생활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별로 못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영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룩에 대한 감각은 무딘 반면, 게으름에 대한 핑계는 충만(=넘치는 것)한 성품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것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서로 기도하자고 격려하고 밀어주어야 합니다. 기도에 대한 그림을 이렇게 그리면 좋습니다. 내 속사정을 이야기할 때 위로해 주는 친구와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듯, 잘해 주시는 예수님과 즐거운 교제하는 것이 기도라는 것만 알면 얼마든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즐거운 기도의 삶을 위해서는 생활 패턴을 바꾸어야 합니다. 놀 것 다 놀고, 비디오 볼 것 다 보고, 골프 필 것 다 치고 남는 시간은 없습니다. 기도 생활을 위해서 저녁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생활을 바꾸어야 합니다. 5분 기도하면 기도할 거리가 없다는 분은 10분으로 기도 시간을 늘립니다. 한 번 새벽에 나오던 분은 두 번으로 느리시고, 한 주에 5일 하는 새벽기도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5시 45분에 시작하면 15분 말씀 묵상하고, 적어도 30분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영혼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악령의 세력을 무찌르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적 전쟁은 말씀과 기도로만 이길 수 있다는 증거가 우리 교회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해 볼 것 다 해 보았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재미나 성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세월이 빠르기 때문에 금방 나이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그것 탓하고 있을 시간에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비장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생활 패턴을 조금 더 주님 가까이 가도록 바꾸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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