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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신두현 목사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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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처음에 컴퓨터가 나오고, 인터넷이 나왔을 때, 가장 파워풀한 것 중의 하나가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서치 엔진이었습니다. 궁금한 것을 찾아보기 위해서, 검색창에 단어를 넣으면, 그 단어와 연관된 정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제는 서치 엔진보다도 더 강력한 검색기능을 가진 AI (인공지능)가 있어서, 알고 싶은 내용을 간단히 입력하면, 서치 엔진보다도 훨씬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탁월한 검색기능을 가진 것이 인간의 뇌라고 합니다. 감사라는 말을 하면, 뇌의 검색기능이 작동해서 감사에 해당하는 모든 자료를 끌어낸다는 것입니다. 나의 감사든 남의 감사든 상관없이 감사를 말하기만 하면 감사에 관한 내용이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감사헌금을 하는 사람은 헌금을 하는 사이에 온갖 감사가 다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사의 내용을 같이 나누면,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도 같은 감사의 내용이 검색되어서 같이 감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남편 잃은 목사의 아내는 어렵게 아들을 공부시켰다고 합니다. 아들도 그런 어머니의 뒷받침에 부응하여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고생하는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는 것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 아들이 명문 프린스턴대학에 합격했고, 졸업할 때 수석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수석 졸업자에게 주는 금메달을 받을 때, 어머니를 연단으로 불러서 어머니에게 메달을 걸어드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졸업 소감으로 이 메달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7년 동안 내게 감사를 가르친 어머니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바로 1920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은 미국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입니다. 난관 속 감사의 능력이 인물을 만든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도 간구보다는 감사를 먼저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도 초반에 간구부터 시작하면, 온통 문제만 검색됩니다. 그러면, 결국 문제에 짓눌려서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도의 시작은 감사로 시작하면, 감사의 검색기능이 작동해서 온통 감사로 충만하게 됩니다. 감사로 채워지면, 힘이 생기고 문제를 쉽게 풀어갈 길을 발견하고, 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 자체가 기도의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감사 기도가 능력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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