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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하는 일꾼을 찾습니다 신두현 목사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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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하는 일꾼을 찾습니다

 

우리 교회가 점점 기도하는 교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변으로부터 소문도 기도하는 교회로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원은 이겁니다. 제가 심방을 다니고, 전도하면서 한국 사람을 만나서 인사를 하는데, 제가 먼저 뉴욕 천성 장로교회 신두현 목사입니다인사를 하면,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성도들이 밝아지고 행복하며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라는 소문이 들리더라고요!” 이런 평가를 듣는 겁니다. 제가 왜 이런 소문을 듣고 싶어 하는가 하면,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회의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일꾼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내년에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순장들, 교사들, 제직들을 세우는 것을 놓고서, 많은 기도를 하게 됩니다. 교회의 여러 분야에서 교회를 살피고, 성도들을 섬길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들은 학위가 없어도 되고, 돈 없어도 되고, 예수 믿은 지 얼마 안 되어도 됩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분으로 주님의 기쁨을 누리시는 분이면 됩니다.

 

똑같이 교회를 다녀도 어떤 분은 건물의 파손된 곳이 보이고, 어떤 분은 남이 어려운 일 당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보면, 불쌍하게 여겨지고, 어떤 분은 선교에 관심이 많은 분이 있습니다. 남은 무관심한데 자기 눈에는 힘써야 할 사역이 보이고, 그 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 사역에 자신을 부르신다는 증거입니다. 자신이 교회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사역에 다른 사람이나 교회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불평할 것이 아니라, 그 일에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셔서 기도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감한 사역자로 서 가시기 바랍니다.

 

시켜서 하거나 직분이 있기 때문에 일거리 맡아서 하다가, 자기 뜻에 맞지 않는다고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 열매가 되는 그런 교회의 모습을 탈피하고, 교회의 모든 일을 자원하셔서 기쁨으로 목회를 감당할 동역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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