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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과의 만남은 인생을 바꾼다! 신두현 목사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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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과의 만남은 인생을 바꾼다!”

 

네가 올 때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 4:13)

 

딤후 4:13절을 보면 바울 노년의 상태를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바울은 이때 감옥에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척 추워서 겉옷을 가져오라 요청했던 것 같습니다. 육적인 필요를 위해서 요청했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책을 가져오라 그랬습니다. 책이 구약성경일 수 있고 역사책일 수도 있고 다른 주해서일 수도 있고 이방 세속적인 시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도바울은 마지막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어떤 책이든 독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영적 생활을 할 때 부지런히 독서를 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읽어야 합니다. 많이 읽어야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만드는 길이 되며 동시에 깊이 있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또 극단적으로 얘기를 하면 독서 없는 사람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독서가 없으면 깊이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독서가 없이 생각하는 사람은 대개 자기 논리 안에서만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밖에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는 넓고 깊이 있게 만드는 수단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는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책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가 많습니다. 다니엘서 92절에 보니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이 갑자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예레미야의 서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빌론의 포로가 70년 만에 끝나고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도록 만드신 분이 누굽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증거하려고 하니 막힐 때가 있습니다. 한계에 접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어떤 책을 접하게 만드셔서 말씀의 막힌 것을 뚫게 하시고, 또 교회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할 때 어떤 중요한 책을 접하여서 교회의 진로에 대해 비전을 얻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책을 고르는 데까지 함께 하신다는 그런 때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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