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 회복이 절실한 시대”

2008년에 숭례문 화재 사건이 있었고, 5년 만에 복원했습니다. 어떻게 5년 만에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었을까요? “도면”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1961~1963년 보수공사 기록을 뒤지니까, 최영완이란 사람이 보수공사 기록(도면) 보관하고 있어서, 이를 근거로 숭례문 복원이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이같이, 망가져도, 이러한 기록(설계도)이 있으면 복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뉴욕에서, 텍사스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있었는데, 범인의 나이가 18세였습니다. 미래를 꿈꾸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위대한 시민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나이에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 외에도 각 주마다 흉악한 범죄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도와 시스템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리길 바라지만, 상상할 수 없는 악행들이 앞으로도 이 나라 이곳, 저곳에서 일어날 것 같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하나님 형상의 복원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시대 문제는 하나님의 형상이 더 망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극악무도한 죄들이 범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 상태를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복원 가능합니다.

어떻게 하나님 형상이 회복될 수 있을까요? 요1:18절 보시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독생하신 하나님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형상의 회복은 예수님의 모습으로 회복해 나아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모습으로 회복 가능할까요? “바라봄”이 중요합니다. 히12:2절 보시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부부가 20년 살면 닮아간다고 합니다. 서로 쳐다보니까, 무의식적으로 닮아가게 되는 것이고, 같은 교회 교인들도 서로 닮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바라보면 닮아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힘쓰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기만 하면 닮아가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는 것이 우리의 얼굴이고 우리의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봄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큰 바위 얼굴’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소설 내용은, 어니스트라는 아이에게 엄마가 큰 바위와 같은 위대한 전설적인 인물이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듣고, 항상 큰 바위를 바라보면서 삶을 살았는데, 결국 그가 큰 사람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큰 바위 얼굴은 예수님이십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는데,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모든 인생의 큰 바위 얼굴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바라보면 닮아가다 보면, 하나님 형상이 회복되고, 악한 범죄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공립학교에서 예배(Chaple)를 드리게 하면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성서 미국을 꿈꾸고, 기도합니다. 이것이 다음 세대를 위한 핵심사명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