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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중에 절망하는 이유 신두현 목사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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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중에 절망하는 이유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때때로 절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끝이 아닌데 끝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던 당시,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 때 핍박당하는 것이 끝인가요? 아닙니다. 로마는 망하고, 성도는 영광 가운데 부활하여 일어나지 않습니까? 예수님 십자가가 끝인가요? 끝이라고 생각한 가룟 유다는 배신하고 떠났습니다. 그렇지만 부활이 있었지요? 끝이 아닙니다. 고난 주간을 지나면서,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시면서 부활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가 끝이 아니라, 부활이 있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 홍해가 끝이 아니었죠? 홍해가 끝이었던 사람들은 애굽 군대였습니다. 홍해가 매장지였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홍해가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은 홍해가 길이었습니다. 홍해길! 바닷길! 모든 사람이 말하는 홍해가 우리에게는 길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하나님은, 그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홍해는 끝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이 아니라 길이 열린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믿는 백성들은 마지막이 아니라, 홍해 길이라고 불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홍해 길도 열어주시지만, 길 가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보너스는 동행하시면서 우리와 연합해 주십니다. 주님의 연합군! 선교 가면 관계가 좋아집니다. 함께 고생하니까! 고생 끝에 하나됨의 능력.

광야를 통과한 사람은 동지애가 있습니다. 주가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됩니다. 끝도 아닐뿐더러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끝이라는 절망 의식이 아니라, 임마누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그러면, 그 힘이 평생을 이길 힘이 됩니다. 이북 출신 크리스천. 피난 나오면서, 폭격 피하면서 죽을 위기 넘기면서, 그때 체험한 은혜를 가지고 평생을 사신다고 합니다. 위기 순간이 오면 그때를 생각하고, 위기만 오면 그때 지켜주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위기만 오면 그때 길 열어주신 하나님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위기만 오면 출애굽의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광야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때 만난 하나님이 평생의 재산이었습니다. 지금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광야 가운데 있습니까?

하나님 만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나면, 그 하나님과 동지적 결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끝이 아닙니다. 주와 함께 가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동행하는 길, 승리하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절망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끝이 아닌데, 끝으로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끝이 아니라, 부활이 있습니다. 이 땅이 끝이 아니라, 천국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이 끝이 아닙니다. 홍해가 끝이 아닙니다. 길이 있고,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끝으로 착각하지 마시고, 주님 내 길 예비하시니 나 찬송합니다! 십사만 사천의 성도의 패기를 가지고, 찬송가 부르면서 전진하면서 담대한 한 주를 사시기 바랍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워 말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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