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의미

“밤의 의미”

신학적으로 볼 때, 밤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안식입니다. 우리는 밤에 잘 자야만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은 안식, 휴식, 회복의 시간입니다. 밤은 분명히 나쁜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밤을 주셔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니까, 밤에는 무조건 자야 합니다. 밤에 잠을 자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는 것입니다. 밤은 잠을 자라고 만든 겁니다.

또 하나, 밤의 의미가 뭐냐면, 자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시간입니다. 밤에 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다 믿음 없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나이 들어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서 잠을 못 자는 분들도 계시죠! 일반적으로 볼 때, 믿음 없는 사람들이 잠을 못 잔다는 겁니다. 믿음 있는 사람들은 다 잘 자거든요! 믿음 없이 뛰는 사람들이 밤에 잠을 안 잡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욕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 자고 더 일하겠다는 겁니다. 안 자고 더 놀겠다는 겁니다. 안 자고 더 공부하겠다는 겁니다. 뿌리를 보면 다 욕심입니다. 아까운 겁니다. 하나님에 대한 약간의 원망도 있습니다. 왜 낮을 짧게 만들어서 내가 일을 다 못 하게 하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제는 쉬라고 해도 쉬지 않고 고집부리면서 계속 간다는 겁니다. 밤에 잘 못 자는 사람들을 보면, 죽을 때도 참 어렵게 죽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나이 들어서 늙고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면, 마치 밤이 오는 것처럼, 주님 앞에 설 준비가 되어 있어야죠? 하지만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은 죽음에 대비하지 못합니다. 죽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밤에 잘 자는 사람들은요, 내가 이제 때가 다 되었다는 것을 알고, 주님 앞에 설 준비를 합니다.

“내가 부족하고, 내 인생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인생이었습니다. 충성한 인생이었습니다.” 이러면서 주님 앞에 설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밤이 온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면, 우리는 주어진 시간 안에 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준다는 것입니다. 마냥 일하는 게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돈을 버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머 돈을 평생 버는 게 아닙니다. 일도 평생 하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약 25년 동안은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약 25년 동안만 돈을 벌 수 있는 듯합니다. 25세부터 50세, 기꺼해야 60세, 65세. 그때까지 일해서 열매를 거두는 거죠. 일할 때는 돈이 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일할 나이 지나면 돈이 안 따라옵니다. 하려고 해도 안 되고요! 그래서, 아! 다 때가 있구나 깨닫는 겁니다. 일할 때가 있구나! 그러면서 저녁이 되면, 주님 앞에 설 준비를 하는 겁니다.

찬송가에도 있지요? 어둔 밤 쉬 되리니. 마지막 구절을 보면, 일할 수 없는 밤이 어떻게 온다고요? 속히 외리라. 밤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는 겁니다. 일할 시간이 따로 있다는 겁니다. 평생 지속된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내려놓을 때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밤을 잘 맞이하는 사람들이, 낮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밤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내가 얼마나 연약한지, 얼마나 한계가 있는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구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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