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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교회 신두현 목사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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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교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싫어합니다. 나 자신이 내 삶의 주인일 때 우리의 본성이 편안함을 느끼기에,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도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로 영적 생활이 자라나지 못하면 옛 습성을 가진 자아가 변화되지 못한 채 제자리에 머물거나 뒷걸음치게 됩니다. 교리상으로 지식적으로 자신이 구원 얻은 것을 아는 것과는 별개로, 삶의 근본적인 가치관이나 태도까지 변화되는 것은 성령께서 도우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20, 30, 혹은 40년 전에 돈 한 푼 없이 이민 와서 이제는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잘살고 있지만,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어렵다, 힘들다, 쪼들린다라는 것은 왜입니까? 그 마음이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을 보는 눈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를 바라보는 눈이 문제가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려고 합니다. 교회를 다니다 보니까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론적 교리로는 알면서도 자신의 삶에는 전혀 체험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능력 안에 가두어 놓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 잘 믿는 사람들은 일에 맞는 능력을 주님께 간구하고 주님으로부터 능력을 공급받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2024년도 년 초에 우리 교회에 주신 표어가 불가능이 없는 성도, 불가능이 없는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 가운데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면서, 10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므로, 뉴욕천성장로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목사의 능력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형제자매의 심령을 변화시켜 주시고, 예수 잘 믿어보려는 분들을 우리 교회로 보내주시고, 예수님을 모르시던 분들을 예수 믿게 하셔서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년 말까지 2개월도 안 남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조건에 따라서 신앙 생활하는 소극적인 방향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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