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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의 영혼은 안전한가? 신두현 목사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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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의 영혼은 안전한가?”

 

우리의 자녀가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영혼이 지옥 불에 떨어지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부모는 그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의 자녀에 대한 신앙 교육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 함께 모리아 산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삭의 등에는 나뭇짐을 지었습니다. 나뭇짐을 지고서 산에 올라갈 정도였으니까 이미 이삭의 나이는 1520세 정도로 청소년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낳았으니까, 지금은 115120세로 늙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손에는 횃불과 칼이 들려져 있습니다. 이삭은 올라가는 도중에 아무래도 마음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물었습니다. "내 아버지여, 번제에 쓸 불과 칼은 있는데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버지 아브라함의 마음에 못질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브라함은 차분하게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친히 예비하시리라."

 

드디어 산에 올랐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제 어쩔 수 없이 아들 이삭에게 진실을 밝혔을 것입니다. "아들아, 용서해라. 사실은 사흘 전에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셔서 너를 잡아서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니 너는 죽어줘야 되겠다!"

 

요즘 아이들 같으면 이런 말을 듣고 어떻게 했겠습니까? "아버지, 웃기는 소리 그만 하세요. 날 잡아서 제사를 지내요? 정말 주책이시네요." "이놈아, 너 하나님의 말씀을 감히 거역할 것이냐?" "아이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일랑 아버지나 잘 들으세요."

 

그러면서 스무 살 난 청년이 120세 된 노인을 밀어뜨리면 그냥 넘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달아나면 무슨 재간으로 그를 붙들겠습니까? 그러나 이삭은 아버지가 하시는 대로 결박을 당했습니다. 이삭은 단위에 그대로 누웠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가 있겠습니까? 평소에 아버지 아브라함과 또 어머니 사라가 아들 이삭 앞에서 바른 신앙의 본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니까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더라. 하나님이 죽으라고 말씀하셨으니까 내가 죽어야지." 이삭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보고서 바른 신앙을 배워왔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부모 된 우리가 늘 신앙의 바른 본을 보여줄 때,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적으로 잘 클 수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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