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에 나오는 셀라의 뜻은? | 서영석 | 2019-04-21 | |||
|
|||||
명사 "셀라"(sela(h))는 말은 "들어올린다"는 뜻을 가진동사("살랄")에서 파생된 말로, '높임'혹은 '중지'의 뜻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을 높이올리라는 음악적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주가 있는 성악의 경우에 반주하는 기악의 소리를 높이라는 용어로 보기도 합니다. 잠시 중지하라는 뜻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 반주곡인 관현악이 강조되면서 연주되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말은 주로 시의 한 연이 끝날 때에 나타납니다. 셀라는 시편에서 39개의 시 안에서 71번이 사용되었으며, 하박국에서 3번 사용되었습니다. 이 말은 내용상 하나의 주제가 끝났음을 알리는 표시로 이해되고 있습니다(Kraus). 학자들은 "힉가욘"이라는 말은 '묵상하다', '슬퍼하다', '탄식하다'는 뜻을 가진 동사 '하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힉가욘'은 '엄숙하게', '조용하게', '부드럽게' 연주하라는 음악 용어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힉가욘이 나오는 부분에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하프 연주가 나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가'라는 말은 현악기로 반주한 (시 92:3)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지점에서 하프의 정숙한 소리가 나온다(92:1) (출처 http://biblenara.org)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