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인 교회의 특징

“복음적인 교회의 특징:
사람 숫자로 부흥의 척도를 재지 않는다!”

요6:66절을 보시면,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왜 떠나갔을까요? 무리들의 변명은 예수님 말씀이 너무 어렵다고 하면서 떠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무리들은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좇다가 복음 진리를 전하니까 떠나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적인 교회, 복음적인 성도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예수님이 친히 증거하는데도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그러니까, 진리 선포를 하다가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신유 집회하면 사람들이 몰리는데, 말씀 강해, 사경회 한다면 교회가 비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 전하는데도 몰리는 교회가 있다고 해서 보면, 진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신학, 번영신학에 기초해서, “예수 믿으면 복을 받는다!”에 열광하게 만드는 설교가들이 있는 교회입니다.

6:26절 보시면,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예수 믿으면 건강해지고, 출세하고, 만사형통한다는 번영의 복음을 주장하고, 하면 된다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것이 우리 체질에 맞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 병이 낫고, 배부르게 되고 출세하게 되고, 건강하게 됩니다.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아닙니다.

매주 교회 가서 예배를 드리는 신자 집단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합니다. 듀크 대학 병원에서 그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5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같은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했을 때 매주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평균 10일 입원한 반면, 교회에 나가지 않은 사람들은 26일 정도 입원했다고 합니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복이라고 생각하는 건강, 부, 명예, 권력, 성공 등에서 신자들이 불신자보다 더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감옥에 가거나 알코올이나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 중에서도 예수 믿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불신자 집단보다 재활에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해서 하니까 예수님의 권능으로 행해지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병을 고치고 아무리 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통해서 사람들을 불러모은다고 할지라도, 거기에만 머물러 있으면 비진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본문이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에게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할 때, 예수님은 그리스도, 예수님은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요구가 언뜻 듣기에는 틀린 것 같지 않은데, 의도가 달랐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들의 욕구와 안 맞으면 언제든지 예수님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숫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성도는 남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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