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체험보다 중요한 건 없다!
은혜가 뭔지, 은혜에 대한 가장 강력한 그림은 탕자 얘기입니다. 집 나간 아들 아버지 배신하고 간 거죠? 미리 유산 물려달라는 건 아버지 죽으라는 얘기 하고 똑같은 겁니다. 받은 유산 다 챙기고 나가서 허랑방탕하고 빈털터리가 되어서 돼지 먹는 쥐엄 열매도 얻어먹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때 탕자가 했던 일은, 아버지께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은혜받을 자격이 없잖아요. 그런데 은혜를 구하면서 일어나면서 오잖아요. 은혜에 자신이 없으니까, 품꾼의 하나같이 받아줄 거라는 그 정도 은혜를 느끼고 갔습니다. 자녀의 은혜가 아니잖아요? 특별 은혜가 아니고 일반 은총에 의존하는 거죠. 우리 아버지 친절하니까 품꾼의 하나 정도로는 나를 품어줄 수 있을 거야! 생각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베푼 은혜가 그거였나요? 멀리서 먼저 보고 달려와서 안아주고, 좋은 옷 입히고 손에 가락지 끼우고 발에 신 키우고 살찐 송아지 잡고 잔치 벌이고 그다음에 기뻐하잖아요. 죽었다가 살아난 아들이라고 기뻐했습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이거 우리가 누릴 수 있습니다. 언제요? 이 땅에 있는 동안에요. 언제요? 아버지께 은혜를 구하고 아버지께 달려가기만 하면요. 그래서 인생의 승리는요 우리의 노력에 있지 않고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영접하느냐에 있습니다. 내가 바닥 가운데에 놓였을 때도 이거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로서 안타까운 게 뭐냐면, 신문 기사에서 어떤 분이 자살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그러면서, 동정합니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천은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견디기 힘들어도 지옥보단 낫습니다.
지옥이 어떤 곳이냐면 은혜가 제로인 곳입니다. 반면에, 은혜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게 이 땅입니다. 그러니까 이 땅에서 여러분들 은혜 구하십시오. 은혜 많이 받는 사람이 승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넘어지는 건 추천할 만한 건 아니지만, 넘어지는 경험했을 때 꼭 기억할 것은, 은혜 붙드는 겁니다. 이거 붙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은 오늘 피었다 지는 꽃과 같고 바다의 파도 같고 안개 같고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은혜 구하면 주십니다, 우릴 귀하다, 존귀하다 하신다는 겁니다. 귀하고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게 은혜 주신다.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은혜 체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겁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인이 하나님 은혜를 만나니까 영광으로 변화가 되는 감격이 있는 예배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