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어떤 마을에 한 바보 소년이 있었다고 합니다. 왜 바보냐 하면 5천 원짜리하고, 만 원짜리를 놓고 어느 것이 더 크냐 그러면 항상 5천 원짜리를 집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깔깔깔 웃으면서 저런 바보가 다 있냐? 5천 원과 만 원짜리도 구분할 줄 모른다 그러면서, 재미있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네 아저씨들이 모일 때마다 그 바보 소년을 데려다가 장난을 치고, 아줌마들도 데려다가 장난을 치고 그래서 하루에도 한 10번 정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그 애가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5천 원씩 모으다 보니까 5만 원도 되고 10만 원도 되고 나중에 그 마을에서 최고의 갑부가 됐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갑부가 되고 난 다음에 물었대요. 너 왜 그렇게 바보짓을 했니? 그 사람 얘기가 5천 원짜리를 집어야 재미있다고 자꾸만 시키지, 만 원짜리를 집으면 한 번밖에 안 할 거 아니냐고요. 그러면, 그 바보 소년이 진짜 바보가 아니고, 더 지혜가 있었던 거 아닙니까? 물론 지어낸 얘기겠죠. 그러나 이렇게 살아가는 것들이 지혜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때 보면, 어떤 때는 양보하는 것 같이 보이고, 예절 바르게 보이고, 희생하는 것 같이 보일 때가 오히려 더 큰 이익이 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는요, 그래서 다른 것입니다. 세상에서 기도 안 하고 새벽기도 안 하고 잠자는 것, 이게 더 멋진 인생 같지 않습니까? 이 추운 겨울에 뭐 하는 거냐. 세상의 지혜는 그렇습니다. 새벽잠을 자는 게 유익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지혜는 어떻습니까? 이 추위를 뚫고 어려움들을 뚫고 육체의 한계를 뚫고 새벽에 모이는 것 이걸 지혜라 그럽니다. 세상의 지혜에서는 우리가 십일조 안 드리고, 버는 거 다 써버리는 것 그게 더 부자 되는 길 아닙니까?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얘기합니까?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면 차고 넘치는 은혜가 임하게 된다, 창고가 비지 아니하는 축복이 임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게 성경이 말하는 지혜 아닙니까? 세상의 지혜와 다릅니다.

일주일 동안, 7일 동안 열심히 공부하거나 열심히 일해서 버는 돈, 공부하는 양 훨씬 많지 않습니까? 성경은 뭐라고 얘기합니까? 6일 동안만 일하고 7일째는 쉬는 것 안식하는 게 훨씬 더 풍부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처럼 세상이 말하는 지혜와 하나님이 말하는 지혜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손해가 아니라 그것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중에서 최고의 지혜 중에 하나를 들라고 하면 저는 기도하는 지혜를 들고 싶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인데, 그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는 통로가 뭐냐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이 최고로 지혜로운 사람이 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여! 세상의 지혜가 더 강력해 보이는 것 같으나, 실상은 어리석은 열매들을 거두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찾고,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여서, 남은 인생 그 지혜 갖고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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