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다”
시2편을 보면, 세상의 군왕들과 관원들은 자기들의 권력을 믿고 큰소리치고, 자기들 발 아래 두려고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3절까지 보면,
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자기들의 힘과 명예와 전략과 그런 것을 가지고 큰소리치는 거죠? 특별히 시2:9절 보면,
2: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이 말씀은 배경을 좀 알면 도움이 되는데요, 애굽 왕 바로가 즉위식 할 때, 여러 개의 항아리를 만들어 놓는다고 합니다. 애굽의 대적들 나라들 있잖아요. 뭐 앗수르 바벨론 이렇게 써놓고 즉위식 할 때 그거 철장으로 깨버린 대요. 그거 이미지를 쓴 거 같아요. 그러니까, 세상의 권력자는 크고 강하고, 화려하고, 머 권력으로, 군대로 세상을 누르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그게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입니다. 세상은 크고 강하고 화려하다 그러는데 하나님은 되게 미약해 보이고 연약해 보이는 사람을 불러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사용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서, 기도의 대가라고 하는 이엠 바운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은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는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다.”
이 얘길 기도에 관한 책을 쓸 때마다 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요, 사람인데요, 어떤 사람인가 하면, 자신이 연약하더라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름 부어주셔서 사용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미약한 자라도 하늘의 권능을 덧입혀서 사용하신다는 겁니다. 세상은 머 군왕과 관원들, 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난리 치지만, 하나님은 미약한 사람 불러서 기름 부으셔서, 그들을 박살을 내 버리신다는 겁니다. 이게 성경의 전체 내용이고 중요한 겁니다.
요한계시록을 봐도, 성도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약하고 초라합니다. 그런데, 기름 부음이 있으면 역전된다는 겁니다. 기름 부음이 무엇입니까? 성령의 불 체험이고, 말씀의 불 체험입니다. 기름 부음이,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이, 우리가 능력 있게 쓰임 받고, 승리하는 길이라는 겁니다.
신앙생활이 늘, 이게 내 생각인가, 말씀인가,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 헷갈리는 이유는, 기도해도 발목 정도의 은혜, 머 많아야, 허리 정도 은혜라서 그렇습니다. 에스겔서 성전 환상 기억하십니까? 성전에서 물이 흘러나오는데, 발목까지 차고, 무릎까지 차고, 허리까지 차고, 이 정도 차면, 내가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진짜 영적인 체험을 한 건지, 내 생각인지 헷갈립니다. 그런데,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이게 성령의 기름 부음이거든요) 목까지 차버리면, 물이 나를 컨트롤하지요? 내 맘대로 못 움직이죠? 이 정도 되어서, 위로부터 임하는 권능에 압도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 되어야 성령 충만에 가까워지는 거죠? 성령이 나를 다스리는 겁니다. 성령이 내 생각과 내 인격을, 나의 전인적인 면을 다스려서, 성령에 이끌리고 성령의 다스림을 받고, 성령의 지시를 따라 움직여 가는 겁니다. 이게 진짜 내가 베스트로 살아갈 수 있는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