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감에 괴로울 때

“배신감에 괴로울 때”

시편 150편 중에서, 시편 1, 2편이 서론이고, 시편 3편이 본론의 시작입니다. 시편 본론의 시작이 힘든 인생을 묘사하면서 시작합니다. 이런 거 보면 인생이 힘든 거죠? 고난이 인생이고, 가시밭길이 인생입니다. 시편 3편은 다윗의 시인데, 다윗이 매우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어둠과 침몰과 또 처절하고 절망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뭐로 아는가 하면 1절과 2절 보면 ‘많다’라는 말을 세 번이나 사용합니다.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많다라는 것을 세 번이나 강조하지요? 그러니까, 감당이 안 된다 그런 거죠? 고난이 올 때도 감당되더라도 힘든 거죠? 근데 감당이 안 되면 진짜 머리가 뱅뱅 돌아버리지 않습니까? 괴로움에 미칠 것 같은 거죠? 지금 다윗이, 감당이 안 된다, 괴롭다는 그런 상황입니다. 1절과 2절을 그런 관점에서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시편 3편의 표제를 보시면, 아들 압살롬이 반역한 때라고 하지요? 그러니까 뭐 인생의 최악이죠? 여기서부터 시편 본론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배신당하면 비참한 심정에 놓이게 됩니다. 일단 상황을 보니까 다 배신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배신했습니다. 옆에 있던 충성한다는 신하들도 배신했습니다. 또 백성들도 다윗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압살롬이 민심까지 훔쳤습니다. 이런 배신을 당했으니 얼마나 힘이 들까요?

목회하면서 사람들 만나보니까, 배신한 사람 치고 잘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배신하면 더 큰 어려움 당하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자녀들한테, 항상 얘기하는 게, “야 딴 건 다 해도 배신만은 하지 말아라!” 그럽니다. 배신하면 결국 내가 죽습니다. 그래서, 눈앞의 이익을 위해 배신하는 것, 그런 건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배신이 왜 어렵냐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다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배신당하면, 일단 상황이 어려워집니다. 이건 외적인 거죠? 또 영혼이 상하잖아요. 그래서, “아이고 속상해!” 그러잖아요. 내적으로 어렵다는 거죠? 그래서 힘든 겁니다.

아마 고난 중에 제일 큰 고난이 배신일 것 같습니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다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때 자꾸 배신한 사람 쳐다보지 말고, 그 사람 묵상하지 말고요, 그래봤자 나만 상하는 겁니다. 하나님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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