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자 헌장

​“직분자 헌장(Bill of Servant)”

지금의 장로 또는 집사와 같은 직분은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로부터 시작되었는데,교인들을 돌보는 일이 그 임무였습니다.한국 교회 안에는 권사 직분도 있는데,한국 교회 특성상(여자 성도의 비율도 높음)교인들을 돌보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직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들이 열심히 말씀으로 가르치고 훈련하여 첫 일곱 집사를 뽑을 때,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로서 형제 가운데 칭찬을 듣는 사람을 택했습니다.그래서,이들 중에 순교자도 나오고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해지는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요즘에는 성경과는 별로 관계없는 사람들이 목사,장로,권사,집사가 되면서 모든 좋은 말,성경의 진리들을 다 가져다 써먹었기 때문에 성경의 이야기를 하면 그저 직분 받을 때 형식상 하는 소리로 들리는 무감각의 상태에 빠져 버렸습니다.이런 현상을 주님이 슬퍼하십니다.

주님의 고귀한 보혈로 세운 교회의 직분자가 된다는 것은 금생과 내생에 있어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일이니,얼마나 고귀한 일입니까?그래서,우리가 이렇게 주님의 교회를 섬기면,기뻐하시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천성교회 직분자 헌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단순히 구호로 외치는 것이 아니라,그렇게 사는 것을 다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분자는 섬기는 자입니다(=식당에서 주문을 받는 웨이터)
목회하는 심정으로 성도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모든 교회 일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기쁨으로,자원하는 마음으로 목회에 참여합니다.
교회를 내 가정처럼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헌금 생활을 합니다.
교회의 공식적인 모임에 최선을 다해 참석하여 모범을 보입니다.
내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습니다.

한 마디로,우리 교회 직분자는 기도하고 섬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내가 너무 드러나게 나서면,시기와 질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내가 일하면,삽 한 번 뜨는 거지만,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늘 기도하고,직분이 힘이 아니라,섬김의 도구임으로 언제나 무익한 종의 자세를 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Similar Posts

  • 왜 구원이 선물일까?

    “왜 구원이 선물일까?” 엡2:8절을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하나님의 선물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선물은 공짜지요?왜 구원이 선물이 아니면 안 됩니까?선물이 아니면 자격인데,자격으로는 천국 갈 수 있은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우린 미국법을 어기고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그러나,도덕법/양심 법을 갖다 대면,잘 살았다고 하는 자신이 없을 것입니다.부모님을 떠올리면서,효자,효녀라고 자신 있게 말할…

  • 그 청년 바보 의사

    “그 청년 바보 의사” 지금부터10년 전쯤 한국 교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평신도였습니다. ‘그 청년 바보 의사’라는 책이 나와서 알려진 사람인데,바로 안수현이란 청년입니다.고려대 의대를 나온 청년인데, 33살에 죽었습니다.사람들은 안수현이 누구인지 잘 몰랐는데,장례식에 수천 명이 몰려왔다고 합니다. 서울 영락교회 다니던 청년이었는데,한경직 목사님 장례식 때 온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두 번째로 많은 조문객이 왔던 그런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그래서,사람들은“도대체…

  • 눈물의 가치

    “눈물의 가치” ‘애통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라고 하면,이것이 무슨 넌센스냐,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이 세상 많은 사람들은 쾌락에 미쳐 있고 스릴을 추구하고 재미와 오락에 시간과 돈을 씁니다.할 수만 있으면 애통과 고통은 피하려고 합니다.그런데 이것이 무슨 소리냐,기독교가 마조히즘(masochism)의 종교냐,피학적인 종교냐,일부러 울고 일부러 고통스러워하고 일부러 치고받고 하는 것이 기독교냐 하고 오해하는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학에 카타르시스(catharsis)라는 기능이 있지 않습니까?울…

  • 내 인생의 주인, 내가 과연 적격자일까?

    “내 인생의 주인,과연 내가 적격자인가?” 7080세대가 좋아하는 가요 중에‘내 인생은 나의 것’이란 노래가 있습니다.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서,독립적으로 살기 원한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하나님의 간섭에서 벗어나서,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겠다고 주장하는 사상을‘실존주의’라고 합니다. 이 실존주의의 결과가 무엇일까요?허무와 답답함입니다.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쓴 책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두 권을 소개하면,하나는‘출구 없음’이고,다른 하나는‘구토’입니다.책 제목 자체가 사르트르가 말하고자 하는 결론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 내가 오늘이 전부인양 사는 이유

    “내가 오늘이 전부인양 사는 이유” 내 인생은 출장 목적이 있고,이것 먼저 이루려고 하면,출장비는 책임져 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이 필요합니다.찬310장 가사처럼,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이런 고백이 가능해야 합니다.그리고요,성경에서 말하는 관점에서 보면,우린 하나님 앞에 오늘만 사는 인생입니다.우리 머리로는 과거,현재,미래 이런 구분이 있지요?하지만,하나님에겐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합니다. 벧후3:8절 보시면, “사랑하는 자들아,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 성도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성도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어릴 때부터 수없이 성경을 읽었습니다.성경을 볼 때마다,눈에 들어오는 것은,하나님의 주권성과 우리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우리도 해야 할 게 있다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때와 기한을(즉 타이밍을)정하고,삶의 목표도 정하지만,그 타이밍 때까지,우리의 책임은,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로 구하기 전까지는 그 일을 이루지 않기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운명론적 생각 갖고 계시는 분들은 내가 해도,안 해도 하나님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