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목사 5 년차에, 초심을 잃지 않고자 합니다!

“2대 목사5년차에,초심을 잃지 않고자 합니다!”

제가 천성교회2대 목사가 되어서 첫 설교를 한 날이2020년3월8일입니다. 5년째 천성교회2대 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앞으로의5년을 내다보면서,처음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저의 목회관은”예수 믿어 행복해지자”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에 행복하여져서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행복을 누리고 살다가 죽어 천국으로 가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자는 것이 저의 목회관입니다.그래서,천성교회2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면서,천성 교회 교인들 모두가 행복한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목사로서 실천사항3가지를 정했습니다.

첫째는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목사인 내 잘못이라고 교인들 앞에,회의하는 자리에서 사과하려고 합니다.내가 특별한 허물을 범하거나 과오를 범하여서가 아니라 내가 목회하고 있는 교회에서 갈등이 생기고,교인들이 상처받을 일이 일어나게 된 자체가 나의 잘못이란 생각에서입니다.

둘째는 그럴 수도 있지!목회를 하려고 합니다.끝까지 품어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말이“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입니다.이민 사회는 스트레스가 많고 상처가 많은 사회입니다.교회 올 때 그런 스트레스와 상처들을 그대로 품고 교회로 옵니다.교인들이 교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교회 안에서 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상처 때문에 교회에서 상대를 공격하고 때로는 목사에게까지 험하게 달려들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그럴 때마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여 가만히 품고 있듯이,그렇게 있으면서“그럴 수도 있지!”하려고 합니다.속에서 천불이 나면 성령님께 식혀주시도록 기도하고자 합니다.그러면,시간이 지나면서 풀릴 것은 풀리고,미안한 것은 미안하다고 하면서,관계가 좋아져서,행복한 교회가 될 것 같습니다.

셋째는 교회에서 여러 가지 회의가 열릴 때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다 하도록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교인 중에 분위기를 깨거나,경우에 닿지 않는 발언을 할 때도 그 발언을 가로막거나 중단시키지 않고 끝까지 발언하도록 기다려 주려고 합니다.교회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대립의 대개가 말을 가로막거나 중단시키는 데서 발단하는 것 같습니다.교회는 세상보다 소통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이런 오해를 불식시키는 우리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소통이 잘 되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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