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짝사랑이 아니다
우린“내가믿는다”그러면,나만믿는다고생각하는데,믿음은그런게아닙니다.믿음은짝사랑이아닙니다.내가하나님을믿지만,하나님도나를믿어주신다는겁니다.우리가믿음을갖고나서,충성과헌신을하게되는것은,의무가아닙니다.감격이고,자발적인것입니다.우리가하나님을믿습니다.그런데,더놀라운것은,우리같은부족한사람들을하나님이믿어주신다는것입니다.
만약에제가하나님이라면,신두현목사못믿습니다.부족함이많아서,쓸만한목사로대체할것같습니다.그런데,믿어주시니,몸둘바를모르겠습니다. 성도여러분들도그렇게생각하지않습니까?어떻게나같은사람이천성교회집사라고할수있을까?어떻게나같은사람이장로이고,권사란말인가?내가내자신을너무나도잘아는데…나의내면은썩을때로썩었고,내안에선한것이없는데,나같은죄인이어떻게그런거룩한직분을맡을수있지?이런생각안드십니까?
롬12:1절을묵상하다가,믿음은짝사랑이아니라는것을깊이깨닫게되었습니다.
12:1그러므로형제들아내가하나님의모든자비하심으로너희를권하노니너희몸을하나님이기뻐하시는거룩한산제물로드리라이는너희가드릴영적예배니라
무슨뜻입니까?우리가거룩한제물이되어바치는것이아니라,우리를바치면,하나님이거룩하게하신다는것입니다.그러니까, “나는헌신하고싶어도자격이되지않아서못합니다!”라고말하는것은겸손도아니고틀린생각이라는것입니다.내가부족함투성이인데도요, “하나님나를써주세요!”하면,하나님께서기뻐하면서받으신다는것!!!이게얼마나큰특권인지아십니까?하나님이날믿어주신다는겁니다.
지금경기가안좋은데,빌게이츠를찾아가서,내가본사에서일하고싶다고그러면,뭐라고할까요?경비불러서쫓아낼겁니다.그런데,하나님에게내가몸을바쳐서,나를써달라고할때,하나님께서이걸기뻐하면서받으신다는겁니다.빌게이츠정도가아닙니다.천지만물을창조하신하나님께,‘나좀써달라!’고하는데,기뻐하면서써주신다는것입니다.
예수믿고나서, 특별히 목사가 되고 나서눈물이더많아진것같습니다.말씀전할때,목사로서부적격한데,써주시는것이감사한생각이들어서감사의눈물이나옵니다. 성도여러분들도그러시죠?멸망으로가던삶이바뀌었고,죄악가운데서자신을상처입히고,이웃을상처입히며살던삶이바뀌지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기쁘게써주시는인생이되었지요?우린완벽한사람이되어가지고헌신하는것이아닙니다.‘하나님,나를써주세요!’하면,세상은너는쓸모가없다할지몰라도,하나님은기쁘게우릴받아써주십니다.이유가무엇입니까?우릴믿어주신다는겁니다.하나님이나를더많이믿고써주신다는것입니다.그러므로,믿음은짝사랑이아닙니다.내가하나님을믿지만,그보다더,큰것은하나님이나를믿고,하나님나라의사명을맡겨주신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은우릴천만배,억만배믿어주시는데,우리도작년보다10배정도더믿어드리면좋겠습니다.하나님의부르심과인도하심에대한의심다버리고,하나님을더많이믿어주세요.때론내처지가이해,공감,납득이안되어도,내게좋은길,가장완전한길주실것을믿어주세요.하나님만우릴짝사랑하는것같이느끼지않게요!믿음은짝사랑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