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감사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범사란 모든 일입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내가 보기에 좋은 일에도 감사하지만 내가 보기에 속상하고 고통스럽고 아픈 일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주어진 상황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믿음의 응답이기 때문입니다.조니 에릭슨 타다는16살 때인1967년7월 다이빙을 하다가 전신 마비가 됩니다.다이빙했던 물이 생각보다 낮았습니다.그래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서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그녀는 목 접합 수술을 받은 후에’스트리커(Stryker frame)’에서 생활을 하게 되고 힘겨운 재활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진지하게 알고 싶어서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그녀는 스티브란 청년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게 됩니다.성경 공부를 하던 어느 날 데살로니가전서5장18절을 읽게 됩니다.스티브는 성경을 읽고 조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젠 누나의 휠체어를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릴 시간이 된 것 같아요.”조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게는 절대 못 해!난 위선자가 되고 싶지 않아.고맙지도 않은데 고맙다고 할 수는 없잖아!”그러자 스티브가 이렇게 말합니다.
“조니,이 구절을 다시 읽어봐.거기엔 매사에 엄청나게 기분이 좋아야 감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 않아.그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할 뿐이야.”이에 강력하게 도전받은 조니는 이를 악물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날은 조니의 인생에 놀라운 변화의 전기가 되었던 날입니다.그날부터 조니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그녀는 무엇이든지 감사했습니다.좋지 못한 일에도 화가 나는 일에도 불편하고 짜증이 나는 일에도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실제로 조니 에릭슨 타다는 범사에 감사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러 권의 책을 냈고,유명한 화가가 됐으며,자신의 일화를 담은 여러 편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또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신체장애인 성취센터의 도움으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게 되었고,하나님께서 주신 배우자와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또 장애인들을 돕는 사람들을 훈련시키는‘피플 플러스(People Plus)’를 만들었고,조니와 친구들이란 단체를 세워 운영하게 되었습니다.감사의 힘은 대단합니다.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