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하나님을 섬기는 크리스천을 싫어하는 세상
“하나님과 하나님을 섬기는 크리스천을 싫어하는 세상”
하나님의 주권 얘기할 때,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무슨 주권!인간의 책임이 중요한 거지!”그러면서요.요15:25절 보면,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합니다.
그래서,이유가 없습니다.하나님을 반대하는 죄인의 본성이 있어서,하나님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높이려고 하는 크리스천들도 미워한다는 것입니다.주기철 목사님 일본 강점기 때 감옥에서 순교하셨습니다.
그분 막내아들이 주 광조 장로님입니다.그분이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말하기를, “내 아버지는 무슨 나쁜 짓을 한 게 없습니다.아버지가 무슨 욕을 한 것도 없습니다.심지어 아버지가 천황을 욕한 적도 없고 일본을 욕한 적도 없습니다.조선이 독립해야 한다고 말 한 적도 없습니다.다만 하나님을 잘 섬겼을 뿐입니다.”이런 얘길 했습니다.하나님만 섬기고,신사 참배 안 한다고 미움 당했다는 것입니다.보십시오.세상은요,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것들을 못 견뎌 하고,미워합니다.주기철 목사님 이유 없이 핍박당했습니다.
그래서,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이유 없이 고난 당하고,까닭 없이 고난 당하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자꾸 화내고 그러면 안 됩니다.혹시 이 자리에 예수님을 믿은 자 얼마 안 되신 분 계십니까?예수님 믿고,하나님을 내 영혼의 아버지로 모시면,미움 당할 일이 많습니다.그때,자꾸 왜 이런 일이 나에게!그러면서 따지지 마세요.미워하는 사람도,자기가 왜 미워하는지 모릅니다.자기도 모르게 미워합니다.그냥 미운 겁니다.그냥 계속 미운 거면,마귀가 그 사람 마음을 휘젓는 중입니다.
누구만 보면 소화가 안 되고,욕이 나오고,그러지요?누구만 보면,고개 돌리게 만들고,눈도 안 쳐다보고 그런 분 계십니까?미움을 자극하는 것은 마귀한테서 오는 것입니다.이유 없이 미움받게 하는 게 마귀 일입니다.그러니까,이유 없이 미움받는 것을 받아드려야지,자꾸 까닭을 찾고,이유를 찾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이유가 없습니다.내가 예수 믿고,하나님의 자녀로 사니까,이유 없이 미움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잘못이 있어서 십자가 지셨나요?당시 빌라도 총독이 아무리 죄를 찾으려 했어도 무죄였습니다.아무 잘못도 없이,이유 없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예수님도 불공평한 일 당했지요?그래서,예수 믿는 크리스천도 세상에서 이유 없는 미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예수 믿고,예수님의 아버지인,성부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인정하고 사는 그것밖에 없는데,이걸 못 견디고 미워하는 겁니다.
그래서,이유가 없는 고난에 못 참고 싸우면,투쟁하는 사회의 투사가 될 수는 있어도,좋은 크리스천은 될 수 없습니다.좋은 크리스천은,이유 없는 고난을 잘 참아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예수 믿다 보면,이런 일이 부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