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주는 그림

“평안을 주는 그림”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평안을 주는 그림’이란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오늘 설교 제목과 연관되어서 호기심에 읽어보았습니다.요약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어떤 큰 부자가 있었는데 부귀,영화,공명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늘 마음이 불안하고 평안이 없었습니다.그래서 평안에 대한 그림 한 폭을 사서 응접실에 걸어 놓고 주야로 바라보면 평안이 오지 않겠나 싶어서 평안에 대한 그림을 사겠다고 광고를 냈습니다.많은 화가가 평안에 대한 그림을 그렸습니다.어느 날 그 그림을 갤러리에 전부 전시해 놓고 이 부자가 화가들을 잘 대접을 한 이후에 그림 구경을 나갔습니다.

여러 그림을 구경하는 중에 사람들은 생각하기를“이야말로 평화로다!”하는 그림이 있었습니다.그것을 보니까 깊은 산골에 상함도 해함도 없는 자연 속에 싸여있는 큼직한 호수가 있었는데 물은 잔잔하고 그 호수에 주변에 있는 수양버들나무가 그림자처럼 떠 있고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흰 구름이 호수에 떠 있었습니다.모든 것이 평화로웠습니다. “야~이 그림을 저분이 사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그 부자는 잠깐 그 그림 앞에 머물다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 떠났습니다.

그리고,그다음 그림을 보러 갔는데,사람들“이것은 정말 현실적인 평화로다!”감탄하고 있었습니다.어느 시골 동리에 한낮인데 장닭이 날개를 펼치고 발을 딛고 서서 목을 내밀고 꼬끼오하고 있습니다.그다음 보니까 개는 늘어져서 잠을 자고 소는 여물을 씹고 앉아 있습니다.아무런 불안의 징조가 보이지 않습니다. “야~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평화로운 그림이라고 했는데,그 부자는 그 그림 앞에서 서서 보다가 고개를 흔들고 또 지나갔습니다.그다음에는 이것은 평화가 아니다.이것은 불안투성이라고 생각하는 그림 앞에 부자가 섰습니다.굉장히 큰 폭포가 천지를 진동하는 소리로 퍼붓고 있습니다.

그 옆에 바위투성이 속에 한줄기 나온 싸리나무에 가슴 붉은 로빈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습니다.지금이라도 바람이 불어오면 그 폭포에 물보라가 거리에 넘쳐와서 그냥 싸리나무는 물에 싸이고 둥지는 떠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그런데도 그 요란스러운 그 폭포 옆에 험한 바위 사이에 겨우 나온 싸리나무에 둥지를 튼 가슴 붉은 로빈새는 둥지에 앉아서 조금도 불안을 느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부자가 이 그림을 보고”이것이야말로 평화로다. “그래서 샀습니다.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왜 당신은 내가 볼 때 굉장히 불안에 꽉 들어찬 이 그림을 평화라고 샀습니까?”하니까“여보시오.참 평화란 것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환경이 아무리 평안해도 가슴속에 불안의 바람이 불어오면 환경의 평화는 소용이 없소.그러나 환경이 이처럼 폭포가 물을 쏟아내고 소리가 요란하고 바위에 연약한 가지에 휘청휘청하는 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 로빈새를 한번 보십시오.조금도 불안을 느끼지 않고 앉아 있습니다.환경이 어떻게 되든 그는 마음속에 평화를 가지고 있습니다.이것이야말로 참된 평화입니다.“

이 부자가 세상이 주는 평안의 한계를 정확하게 말하고 있지요?돈이 있어 평안한 것,환경이 좋아서 평안한 것,권세가 있어서 평안한 것은 얼마 있지 아니하여 다 무너집니다.마음에 평화가 없으면 환경의 평화는 얼마 있지 아니하면 다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그러면,어디서 우리는 참된 평안을 찾을 수가 있을까요?답:예수 그리스도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