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 산다!

“부모는 자녀의 행복을 위해 산다!”

어릴 때,시각 장애인인 자신을 버린 엄마를 평생 원망하면서 사는 아들이 있었습니다.사람들 볼 때마다, “세상이 그런 엄마가 어디 있습니까?내가 앞도 못 보는 데 나를 버려요?”그러면서,분노를 하는 아들이었습니다.

“내가 성공해서 그 엄마를 만나면,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이런 말을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그런데,나중에 자기를 버린 엄마를 만났다고 합니다.그래서,만나자마자,어머니에게 쌍욕을 하면서,소리를 지르는데도,그 어머니는 아무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자,주변 사람들이, “당신 엄마도 당신처럼 시각 장애인이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아들은 전기 충격을 받은 것처럼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차분해진 아들은 엄마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왜 나를 버렸어요?”엄마가 하는 말이, “앞 못 보는 내가,앞 못 보는 너를 어떻게 키울 수 있었겠니?너를 키워줄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서,너의 행복을 지켜달라고 한 거란다.”이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그 아들이 통곡했다는 것입니다.그 아들은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자신을 버린 줄 알았는데,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엄마가 가슴 아픈 결정을 했다는 것을 알고서,비로소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자녀인 우리는 많은 순간,부모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부모보다 합리적이고,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우린 부모의 마음을 잘 모릅니다.

시각 장애인인 아들을 맡겨야만 하는 엄마의 심정이 어땠을까요?아들은 버림받은 것에만 가슴 아파했는데,시각 장애인인 엄마는,그렇게 아들을 내어주는 것이,아들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에,그 어려운 결심을 하고,자녀를 날마다 그리워하면서 살았던 엄마의 마음을,아들이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부모 입장에서 한 번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가슴에 부모의 아픔을 한 번 품어 보시기 바랍니다.

왕이 된 자녀!싸가지 코칭”이란 책이 있습니다.요즘 자녀들은 매사에 짜증이고,감사라곤 털끝만치도 없고,끝없는 불평불만만 하고,부모를 종처럼 부려먹고요,작은 일만 시켜도“내가 왜?”라며 대든다는 것입니다.

부모 입장을 생각지 않고,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독재자 같은 자녀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이런 시대에 교회의 사명은,교회학교에서부터 부모 공경을 제대로 가르쳐야 하겠습니다.자녀가 아무리 성숙해도,부모의 마음을 다 이해하긴 어렵습니다.그래서,교회학교 교육은 부모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이건 불가능하지요!),그냥 하나님 말씀대로 가르쳐야 합니다.엡6:1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순종해야 할 이유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이것이 옳다”고 하면서,부모 공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존경심을 가르치는 것입니다.부모는 부모니까 존경하는 것,이것이 옳으니라!이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자녀의 행복을 위해 사는 부모님들에게 언제나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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