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메기같이 살았던 다니엘
“유리메기같이 살았던 다니엘”
다니엘서6장을 보면,다리오 왕은 전국을120개 구역으로 나누고, 120명의 행정관을 세우고,그 위에 세 명의 총리를 두어서 전국을 다스리게 했습니다.세 총리 중의 한 명이 다니엘이었는데,많은 관리들이 다니엘이 포로 출신이고,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흠집을 찾아서 공직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다니엘을 고소할 어떠한 것도 찾아내지 못했다”라고 합니다.이건 정말 대단한 간증거리입니다.이건 확실히 제겐 해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저에 대해선,찾으면 찾을 수 있는 헛점들이 많거든요.아마 여러분들도 그러시죠?사람들이 여러분의 흠이나 약점을 찾아내면 찾아낼 수 있지 않습니까?그런데,다니엘에겐,어떤 부정,스캔들,위선적인 면들,나쁜 성격 등 무엇이든 찾으려고 애썼는데,대적하는 이들 하는 말이,비방 거리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니엘의 인격,성품이 그를 롱런하게 만들었습니다.다니엘을 생각하면,떠오르는 물고기가 있습니다.유리메기라는 물고기입니다.살이 투명하여 가시가 훤히 다 보이는 물고기입니다.이렇게 속과 겉이 투명한 사람이 다니엘이었습니다.
오늘날,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욕을 먹는 이유가 겉과 속이 달라서 그렇습니다.위선자라고 비난받지요?어느 목사님이 군대에 갔는데,군대 앞의 일반인 교회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선교헌금 작정시간이 있었는데,수중에 돈이 없어서,담배 안 피우는 사람에게 담배 대신 주는 연초비1,600원을 작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제대했는데,기도 때마다“년초비1,600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그러면서,마음 한구석에서는, “제대했으니 끝난 것 아니냐”는 마음이 들었고요!하지만,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것이죠?결국, 1,600원X 12개월= 19,200원을 송금했다고 합니다.그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제 말과 제 행동의“일치”의 감격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크리스천의 생명력이 어디 있습니까?더 강해지는 것,더 높아지는 것 아닙니다.앞뒤가 같고,겉과 속이 같고,말과 마음이 같고,말과 행동이 같고,삶과 죽음이 같은 것입니다.예수님이 그렇게 사셨습니다.우리 삶의 한 절이라도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 천성교회와 우리 천성교회 성도들은 다니엘같이,유리 메기같이 투명한 교회,투명한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