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

“내 안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

해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일어납니다.산불을 보면서,깨달은 것이 있습니다.작은 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지만,큰 불은 바람이 불 때,오히려 더 거세게 타오른다는 것입니다.큰 불이 날아서 개울을 건너는 것 보셨습니까?쉽게 중단하는 인생은 풍전등화의 인생이라면,결코 중단하지 않는 인생은 풍전거화(바람 앞에서 더 커지는 불)의 인생입니다.우리가 뜨겁게 예배드리면서,살아 계신 하나님의 실체를 만나면서,인생의 불길을 크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어떤 충격이 주어지더라도,불이 꺼지지 않고,더 타오르면서,중단이 아니라,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여러분!찬밥과 뜨거움 밥,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맛이 있습니까?찬밥은 맛이 없습니다.왜 그럴까요?온도에 따라 쌀에 든 녹말의 형태가 바뀌기 때문입니다.보통 쌀에 든 녹말은“베타 상태”의 녹말입니다.그런데 뜨거워지면“알파 상태”로 변화됩니다.

부피가 커지고,서로 부드럽게 달라붙습니다.그래서 맛있습니다.밥이 식으면 다시 베타 녹말로 변하게 되어서,맛이 없어집니다.치즈도 마찬가지입니다.딱딱한 치즈보다,뜨거워서 녹아내리는 치즈가 더 맛이 있습니다.소화도 잘되고 배도 아프지 않습니다.왜 그렇습니까?알파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충격이 주어졌을 때,중단한다는 것은 불이 꺼진다는 것입니다.우리 마음속 뜨거움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찬밥,찬 치즈가 된다는 것입니다.맛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뭐든지 알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바람이 분다고 꺼지는 인생,좀 어렵고,일이 안 풀린다고,낙심하고,중단하는 것은 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고,마귀만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일을 경험할 때,풍전거화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충격의 바람이 불 때,내가 가진 불이 더 크면,절대 꺼지지 않습니다.더 불길이 커지고,더 뜨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뜨거움이라는 내 안 감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불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이 불 관리는 쉽게 말씀드리면, ‘사랑의 불’입니다.

요일4:18절을 보면,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라고 합니다.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압도적으로 임해서,사랑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으면,마귀가 우리 마음에 두려움을 심으려고 해도,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다시 뛸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명이 들어야 할 피아노를 스패니쉬맨 두 명이 들고,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이삿짐을 나르는 것 보셨습니까?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지켜야 할 가정과 자식들이 있으니까,사랑의 불길이 타오르는 것입니다.우리에겐,더 생명력이 충만한,하나님의 사랑의 불이 있지 않습니까?마귀가 중단케 하려고 하지만,사랑의 불길이 있으면,절대로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Similar Posts

  • 은혜는 인격 변화로 드러납니다

    “은혜는 인격 변화로 드러납니다!” 사도행전21장부터26장까지의 내용은 사도 바울이6번의 재판을 받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데,모든 재판의 과정에서 바울의 분노나 무례함 같은 것을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의 많은 성도 중에는,은혜받았다는 말을 좋아합니다.그리고,은혜받았다는 말을 내가 능력을 받았다는 말과 일치하는 것으로 많이 생각합니다.그래서,머 은혜를 받으면 병자를 고치고,귀신을 쫓아내는 이런…

  • 겸손은 하나님께 결과를 맡기는 것!

    “겸손은 하나님께 결과를 맡기는 것!” 하나님께서 목사로 부르실 때,항상 마음속에 걸림이 되는 게 있었습니다.옳은 것은 옳다고 말해야 하는 성정이 강해서,그런 태도로는 목회를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어릴 때부터,교회에서 바른 소리를 해서,교회학교 선생님들이나,전도사님들이 당황해서 하기도 하는 것을 봤습니다. 목사가 되기 전에는“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분노하고 참지를 못했습니다. 20대였을 때,했던 행동이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요,몸이 멀쩡하고,잘생기기까지 한 사람이 대낮에 구걸하러…

  • 주는 강하신데, 왜 나는 약할까?

    “주는 강하신데,왜 나는 약할까!” 목사 되기 전이나,목사가 된 후에도,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하시고 강하신데,왜 예수 믿는 사람들은,세상 속에서 패잔병들이 많을까?였습니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란 책을 읽고서,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 이름이 없는‘무명’의 책입니다.저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그런데,이 책이 얼마나 강력한지, 40만 명을 무릎 꿇게 했다고 합니다.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왜 성도들이…

  • 눈물로 시작하고 기쁨으로 외친다

    ​시편 126편은 긴긴 포로생활을 청산하고 꿈에 그리던 고향땅 시온으로 돌아온 남은자의 이야기요 노래다. 이스라엘의 두가지 죄 즉 우상숭배와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한 불의를 행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죄로 믿음가지고 살던 사람들 조차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끌려가서 살았다. 거기서도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말씀 붙잡고 살았던 사람은 남은자(the remnant)다. 이들 남은자의 포로생활의 특징은 눈물이다. 바빌론 강가에 앉아서 울고…

  • 내가 준비하는 게 아니다! 나는 누릴 뿐이다!

    “내가 준비하는 게 아니다!나는 누릴 뿐이다!” 우리 몸은1초에380만 개의 세포가 죽고 새로운 세포가 생긴다고 합니다. 1초에380만 개의 세포를 누가 만드시는 겁니까?하나님이 만드시는 겁니다.하나님이 매일 새로운 세포를 주셔서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또,우리 몸에 골수가 있지요?이 골수에서 평생 백혈구를 만들어 내는데요,이 백혈구는 우리 몸에 침입하는 세균,바이러스,염증과 싸워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보병 부대입니다.골수는 하루에5,000억 개의 새 보병을 만들…

  • 성경을 번역하다 예수와 이야기한 중국인

    ​어느 선교사가 복음서를 중국어로 번역하기 위해 중국인 학자 두사람을 고용했다. 예정대로 작업이 완료되어 그들은 번역문을 선교사에게 넘겨주며 말했다. “우리는 이제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고전들은 공부할수록 모호했으나 복음서는 오래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명료해지고 알기가 쉽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와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이 과연 그들과 함께 이야기 하셨을까요? 물론이다. 1.성경말씀은 하늘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이다.(잠25:25) 2.성경말씀은 어두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