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가도 불안하지 않는 삶

“느리게 가도 불안하지 않은 삶”

2022년9월18일 서울 한강 변에서,이상한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누가 누가 아무 생각 없이 오래 버티나’를 겨루는‘멍 때리기 대회였습니다.대회 규칙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90분 동안 휴대전화 사용 금지,잡담 금지,먹는 것 금지,조는 것 금지,웃는 것 금지 등등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심박 수를 동일하게 유지하면 됩니다.

심판관이15분마다 심박 수를 체크해서,심박 수가 올라갔다,내려갔다 하면,탈락하게 됩니다.의외로,참가했던 사람들이10분을 못 버티고 퇴장하는 것을 봤습니다.멍 때리기 대회가 생긴 취지는,현대인들이 하루 내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인터넷을 많이 하게 되면서,뇌가 쉴 시간이 없어져서,뇌 건강을 위해 생겨났다고 합니다.

멍 때린다고,뇌가 건강해질까요?꼭 그렇지는 않겠지만,이 대회를 보면서,한 가지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현대인은 몸도,마음도,뇌도 쉴 새 없이 바쁘게 산다는 것입니다.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느리게 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왜 그렇습니까?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가야 성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참된 신앙이 무엇입니까?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느리게 가도 불안하지 않은 것입니다.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마음속에‘나만의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롬8:35-37절 보면,“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왜 이런 넉넉함,마음의 여유가 있습니까?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오늘 본문 보면,바알과 아세라 선지자850명과 엘리야 선지자1명의 영적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을 구경하려고,이스라엘 백성들이 갈멜산에 모여들었습니다.이때,엘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왕상18:21절을 보면,“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백성이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머뭇거렸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도 믿고,바알도 믿고요.이스라엘 백성들은,하나님이면 하나님,바알이면 바알,둘 중에 한쪽으로 소속하지 않고,중간지대,즉 신앙의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입니다.왜 회색지대에 있었을까요?하나님이 주시는 유익도 얻고,바알이 주는 유익도 얻겠다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바알은 농사의 신,풍요의 신이라고 하니까,바알도 믿어보자는 마음이 있었고,하나님은 가장 센 신이니까 믿어서,빨리 성공하고,빨리 행복해지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이스라엘 백성이 제대로 된 신앙을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드시나요?예수님은 마6:24절에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라고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회색 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하면,불안과 긴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Similar Posts

  • 설교준비중에 체험한일

    설교준비중에체험한일! 제가기도하면서,주일설교를준비하다가체험한일입니다.어떤주제로설교할까고심하면서, 3가지설교를준비하게되었습니다.새벽에예배당에서기도하는중이었는데,주님께서,“이설교도아니다!”“그설교도아니다!”그러면,마지막세번째인가했는데,“그것도아니다!”는마음을주셨습니다.다아니라는마음을주시는것입니다!그러면서,기도에관한설교를하라는것입니다.성도들의기도가차야하나님께서묶여진상황들을직접풀어가시겠다는것입니다.기도의힘을보여주시겠다는것입니다.그래서,금주주일예배설교제목이“지금은기도할때!”로정해지게되었습니다. 천성가족여러분! 우리는하나님앞에무릎꿇는기도부터해야되겠습니다.우리가앞으로교회적으로해야할일이참많습니다.전도하는일,주일학교와청소년,청년3개부서를부흥케해서,우리자녀세대들에세신앙을물려주는일을해야합니다.여기가미국이니까,영어권사역을해서, 2세들이편안하게신앙생활하게하는일도해야합니다.그리고, 60대이상되시는분들이뉴욕에얼마나많습니까?이분들이영광스런삶을살도록교회가나서야겠습니다.저는이걸모세사역이라고하고싶은데요,모세는나이들고병들어죽은게아닙니다.마지막순간까지건강하고,눈에총기가있었습니다.나이들어죽은게아니고,사명다하고천국에간것입니다.실버세대들에게사명을찾아주고,마지막까지불꽃처럼살다가도록하는이런사역하겠다고하면,수많은60-100세사이의성도들이몰려올것입니다.또,천성교회가지역사회를위해서해야할일들도많을것입니다.그러나,이모든것을하기전에,먼저기도의제단부터세워나가야하겠습니다.열심히기도해서,하늘보좌를움직이는일당백성도들이먼저되어야하겠습니다.먼저우리한사람,사람이각가정골방에서,교회예배당에서,일터에서살아계신주님께기도하여응답받는일꾼들로세워지기를간절히부탁드립니다.

  • 성도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성도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어릴 때부터 수없이 성경을 읽었습니다.성경을 볼 때마다,눈에 들어오는 것은,하나님의 주권성과 우리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우리도 해야 할 게 있다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때와 기한을(즉 타이밍을)정하고,삶의 목표도 정하지만,그 타이밍 때까지,우리의 책임은,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로 구하기 전까지는 그 일을 이루지 않기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운명론적 생각 갖고 계시는 분들은 내가 해도,안 해도 하나님이…

  • 너무 작은 것에 만족하지 말라!

    “너무 작은 것에 만족하지 말라!” 사람은 어릴 때 꿈이 크다가 십 대 이후,청년 시절 왜소해지는 거 같습니다.왜 그럴까요?시도하고 실패하고 반복하다 보면,왜소해져서 작은 것에 만족하고 살아버리기 때문입니다.우리도, “내가 왜 작아졌나?”하면서 탄식할 때가 있지는 않습니까? 아브람은75세 부름을 받은 후, 10년 지나 이스마엘 얻고 그것에 만족해버렸습니다.너무 작은 것에 만족하니까 하나님이 그냥 놔두셨습니다.창세기16장과17장 사이에는13년의 공백이 있습니다.작은 것에 만족하고,포기해 버린…

  • 직분자 헌장

    ​“직분자 헌장(Bill of Servant)” 지금의 장로 또는 집사와 같은 직분은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로부터 시작되었는데,교인들을 돌보는 일이 그 임무였습니다.한국 교회 안에는 권사 직분도 있는데,한국 교회 특성상(여자 성도의 비율도 높음)교인들을 돌보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직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들이 열심히 말씀으로 가르치고 훈련하여 첫 일곱 집사를 뽑을 때,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로서 형제 가운데 칭찬을 듣는 사람을…

  • 예수님이 나를 친구로 대하신다는 의미

    “예수님이 나를 친구로 대하신다는 의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못 합니다.미워하는 건 잘하고,질투하는 건 잘하고,남을 뒷담화 하는 건 잘하고,인터넷에 악플 달고 욕하는 건 잘합니다.이건 우리 죄악된 본성이니까,저절로 되는 것입니다.하지만,사랑은 배워야 합니다. 요15:13~14절을 보면,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라고 합니다.예수님의 친구가 된다는 게 무슨…

  •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길

    “깊은상처를치유하는길” 결혼했는데, 7년동안자녀가없는유학생부부가있습니다.유학생들은외로우니까,서로들모여서식사도하고그러는데,모임에서누가“아이를허락하여주소서”라고기도하면,마음은고맙지만, 7년동안애없는여자라는상처가있기에,이사람이나를조롱하거나,나의숨은죄를말하는것처럼느껴진다는것입니다.이러한생활을유지하면서7년만에임신실험을하였는데임신한것으로양성반응이나왔다고합니다.이러한실험은99%에맞지만, 1%틀릴수있다고합니다.그러니까,이부부는양성반응이나왔음에도불구하고, 99%를믿기보다는1%를생각한다고합니다.왜냐하면, 99%믿다가당할상처와좌절이두려워서1%를생각하게된다는것입니다.마음에상처의아픔을보여주는얘기입니다.예수님은이런상처를치유해주십니다. 첫번째,주님앞에서올바른반응을보이지않은것에대해서겸허하게회개해야합니다.세상사람들은상처받은사람들을대할때,상처를피해의식으로접근합니다.심리학,상담학이사용하는방법을보면,환자임을고백하게만듭니다.나는상처받았습니다.나는피해를입었습니다.나는당했습니다!이렇게요!하지만,성경은“인생사는것이그렇다.인생은상처투성이다!하지만,믿음은올바른반응을보이는것이다”라고말합니다.예를들면,마10:51보시면,소경바디메오를예수님이대하실때,적극적으로입으로고백하게하십니다.“선생님!보기를원합니다”야고보서5:13절말씀은올바른반응의중요성을강조하면서,“고난받으면기도하고,감사하고찬송하라고합니다”결국,치유받으려면,올바른반응을보이는인생을살아야한다는것입니다. 두번째,주님께마음을열면,그다음에는하나님말씀으로채워야합니다.고난을극복하기위한최고의방법은말씀입니다.말씀으로치유되고,말씀이즐거움이되면,세상이두려울게없다는것입니다.그래서,말씀이잘들리고,기쁨이되는분있지요?이분이가장큰복이받은것입니다.저같은경우도,말씀의즐거움을통해서고난을극복한경험들이있습니다.시119:92주의법이나의즐거움이되지아니하였다면내가내고난중에멸망하였으리이다.고난은매우위협적인요소이고,인간을멸망시킬수있습니다.하지만,하나님말씀이나의즐거움이되면멸망하지않습니다.결국,고난은싸워서이기는것이아니라즐거워야이길수있습니다. 세번째,깊은상처를치유하시는예수님의방법은,사명의삶을살게만든다는것입니다.어떤분들은사명을십자가로만생각해서,무겁게만생각하시는분이있습니다.그러나,사명이복된자리고,치유의자리라는것입니다.사명을가지면마음의편안을즐길수가있습니다.사명을가지면치유가생깁니다.사명을가지면기쁨이생기고,보람이생깁니다.사명을받으면하늘의능력을추구하게되어있습니다.그리고,사명에응답하는사람에게는큰기쁨과늘찬송의복이주어집니다.그래서,사명감당하다가상처가치유되어버립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