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위의 칼럼 제목은 조이스 마이어가 쓴 책의 제목입니다.조이스 마이어는 세계적인 성경 교사이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원제목은‘Tell Them I love them: The Simple Truth About God’s Love for You‘입니다.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참고한 책입니다. 30분 설교로 다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이 책은 모두7장으로 되어있는데,책을 읽는 독자 누구라도‘하나님 사랑’을 확신할 수 있도록 잘 쓰여진 책입니다.

각 장의 주제들을 보면,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나는 사랑받을 만한가?사랑은 관계다….주변이 사랑으로 물들다.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을 변화시킨다.’등등 사랑 확신의 중요성을 쉽고도 조리 있게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이 책의 내용 중에,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어느 날,조이스 마이어가 차를 몰고 어딘가를 가고 있을 때 마음속에서 이런 음성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조이스야,너는 내 눈의 눈동자(the apple of My eye)란다.”그러자 즉각적으로 사탄이 내 안에서 속삭거렸다고 합니다. “그거 너무 교만한 생각 아니야?네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 순간에,조이스 마이어는 곧바로“맞아.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되지.”라며 고개를 흔들었다고 합니다.차 안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사탄이 준 생각이 충돌하면서,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한 여자가 슈퍼마켓에서 사과가 쌓여 있는 과일 코너 앞에 서 있는 장면이 들어왔다고 합니다.그 여자는 찬찬히 사과들을 훑어보다가 자기 눈에 가장 크고 맛있어 보이는 사과 하나를 집어 들었는데,그때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너는 내 눈의 눈동자(apple)란다.너는 특별한 사람이다.”이런 일상의 체험이 있는 후, 2년 뒤의 어느 날,조이스 마이어가 성경책을 펼치고 읽을 때 시17:8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그 말씀을 보는 순간,조이스 마이어의 시선이 얼어붙었고,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와!그때 내가 들었던 게 정말 하나님의 음성이었구나!나는 하나님 눈의 눈동자가 맞구나!”하는 깨달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내게도 조이스 마이어가 같은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하나님은 매일 일상의 삶에서‘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표현하시는데,나 자신 스스로 너무 형편없이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나뿐만 아니라,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본능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실상은 어떻습니까?성경은 말합니다.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독특하게 창조하신 유일무이한 존재들이고,다양성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독특하게 창조하셨다고 합니다.이 말을 달리 표현하자면,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고 남처럼 되고자 애쓸 필요도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만드셨으니 하나님께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다!’이런 뜻입니다.

조이스 마이어의 책을 읽으면서,주일에 설교하기도 전에 많은 감동과 은혜를 체험했습니다.이 책을 요약하면, “당신은 하나님께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라서,당신이 얼마나 특별하고,가치 있고,소중하고,사랑스런 존재인지를 매 순간 깨닫고 살기를 하나님이 바라고 계신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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