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지키기 어려운 명령: 염려하지 말라

“가장 지키기 어려운 명령:염려하지 말라!”

성경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하나님의 계명 중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계명이‘염려하지 말아라’라는 것입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아라.’이런 것들은 하루 동안 지키기 쉽습니다.그런데,염려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6-8회 정도 하면서 한다고 하니,참으로 지키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왜 염려하며 살까요?상황이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그래서,상황이 나쁘면 무조건 염려합니다. ‘대학 들어가야 한다.취직해야 한다.돈 생겨야 한다.결혼해야 한다.자녀 낳아야 한다.’뜻대로 상황이 되어야 염려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이런 거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됩니다.그럼 염려가 사라지나요?아닙니다.또 그만큼의 염려가 생겨납니다.염려는“살아가는 삶의 한 패턴”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믿음으로 사는 것”과“염려로 사는 것”은 삶의 패턴입니다.상황과는 관계없습니다.모르는 것은 다 염려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모르는 것은,다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구약성경 욥기서에 나오는 욥은 이렇게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신다.나를 단련하신 후 내가 순금같이 나올 것이다.”(욥23:10)이 사람도 앞길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염려하지 않고,하나님이 염려하지 말라고 했고,선하신 하나님은 멸망과 죽음이 아니라,생명과 평안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셨으니까,믿었습니다.염려 대신 하나님이 하실 일을“기대”했습니다.이게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은 권면이 아니라,명령입니다.하나님이 된다면 되는 것입니다.하라면 하는 것입니다.염려로 미래로 가지 않고,믿음으로 갑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에 가 본 적 없었습니다.염려하지 않고,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갔습니다.홍해 건넌 적 없었습니다.염려가 아니라,하나님의 명령을 믿음으로 발을 내디뎠고,홍해 바다 바닥을 걸어서 건넜습니다.염려와 기도는 같은 자리입니다.기도로 채우면 염려는 사라집니다.빛을 채우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또한,염려는 무익합니다.염려는 불순종일 뿐 아니라 열매가 없습니다.키 크게 못 합니다.외모 바꾸지 못합니다.남자가 여자 되지 못합니다.인생은 주어진 것입니다.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가 있습니다.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살아도,인생은 짧습니다.그리고,분명한 것은,사람은 염려를 감당할 수 있게 디자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염려하면 병이 납니다.신경성이란 병은 대부분 염려에서 옵니다.염려는 몸을 병들게 하고 사람을 죽게 합니다.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한다.”(잠17:22)

나에게 주어진 싱싱한 시간과 기회는 사명을 위해 쓰라고,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집중하면,내가 아니라,하나님이 열매 맺게 하십니다.내 필요는 대부분 덤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대부분 근심은“보다 큰 꿈”이 생기면 사라집니다.사람들이“큰일 났다”라고 하는데,그 이유는 큰 꿈이 없기 때문이고,보다 큰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사명 없으면 작아집니다.남은 인생이라도 가치 있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무익한 인생에서 유익한 인생이 되고 싶지 않습니까?염려로 사는 삶의 패턴을 청산하고,믿음으로 사는 삶의 패턴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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