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예수

마25:35-40을 보면,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고….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

우리가 언제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가 하면,환대할 때입니다.환대 없는 교인은 제자가 아닙니다.우리 주 예수님은“약자”에 관심이 많으십니다.과부,고아,장애인,특히 나그네를 주목하십니다.교회가 약자 다루는 모습을,주님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동일하게 여기십니다.

인터넷에 올라 있는“노숙자 목사 이야기”가 있습니다.큰 교회에 새로 부임하게 된“제리마이어 스티펙”목사라는 분이,노숙자로 변장해서 부임 예배 전 성도들을 만나러 갔다고 합니다.아침을 못 먹었으니 도와 달라고 했는데,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3명 정도 인사만 하고 갔다고 합니다.예배 시간이 임박해서 앞자리에 앉으니까,안내위원이 뒤로 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노숙자라고 박대한 것입니다.드디어 예배 시간이 되어서,새로 부임할 목사를 소개할 때,제리마이어 스티펙 목사님이 나갔다고 합니다.

교인들이 얼마나 당황했을까요?특히,눈앞에서 제리마이어 스티펙 목사님을 모른 채 한 교우들과 뒷자리로 가라고 한 안내위원은 낯이 뜨거워졌을 것입니다.교회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들었던 설교가‘황금율’일 것입니다. ‘대접을 받고 싶으면,먼저 남을 대접하라’라는 말씀입니다.하나님께 큰 복을 받으려면,하나님이 요구하는 전제조건은 한가지입니다.먼저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나그네 예수’라는 작자 미상의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나는 오늘 한 나그네를 보았습니다.
나는 그를 위해 접시에 음식을 담고
잔에 물을 따라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음악을 틀었습니다.
삼위일체의 거룩한 이름으로 그는
나와 내 집과 내 소유와 내 가족을
축복했습니다.종다리가 지저귑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도 자주
낯선 나그네의 가면을 쓰고 오십니다.”

다가오는 한 주 동안 무조건 대접해 보시기 바랍니다.변장하고 오시는 나그네 예수를 대접할 기회를 얻어서,하늘의 복과 땅을 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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