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만든빛과 네째날 만든 해와달은 다른가요?

​(창 1:3)에 나오는 빛은 히브리어로 “오르”라는 말을 번역한 것입니다.그 동안 이 “빛”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제기되어 왔습니다.이러한 의견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1. 영적인 빛이다어거스틴의 경우 이 빛을 영적인 것으로 이해했습니다.그리고 어거스틴 외에도 많은 신학자들이 이 빛을하나님의 본체로부터 비취는 것이며,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면 이 빛은 영적인 것이라기보다는물질적인 빛이라고 보는 것이 옳아보입니다.왜냐하면 이 빛을 통해 세상에 낮과 밤이 오고,또 아침과 저녁이 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낮과 밤이 오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영적인 빛이라기 보다는물질적인 빛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2. 태양 빛이다.할레이나 머피 같은사람은 이 빛을 태양 빛 자체로 생각했습니다.그들은 1절에서 창조된 하늘과 땅에 태양이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므로 그는 태양이 빛을 비추는 사역이 첫째 날부터시작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들은 끓는 물로싸여 있던 지표가 냉각되면서 두꺼운 안개와가스층을 형성하여 태양 빛을 차단하여 2절에 언급된어둠이 있었다고 말합니다.그리고 지표가 서서히 냉각되어 안개층이 걷히면서 3절에언급된 빛이 비취게 되었으며,이로 인해 낮과 밤이 생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그러나 이러한 해석에도 문제점이 있습니다.만일 이 견해를 따른다면 “빛이 있으라!”는하나님의 명령은 “빛이 보이라!”는 명령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야만 합니다.그러나 3절은 분명히 “빛이 있으라!”고 명령했으며,그 명령 대로 빛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3. 태양과 독립된 상태에서 비취는 다른 물리적인 빛이다.그러면 영적인 빛도 아니고 태양 빛도 아니라면과연 이 빛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칼빈이나 류폴드, 또는 카일과 같은 복음주의 학자들은이 빛이 “태양과는 독립된 상태에서 비취는또 다른 물리적인 빛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칼빈은 태양과 달이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비출 수 있는빛을 먼저 먼드셨으며, 그 후에 태양과 달을 통해세상을 비추게 만드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우리는 흔히 태양과 달이 없으면 빛이 비취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태양과 달이 없는 상태에서도세상을 비추는 빛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창 1:14)을 보면 해와 달과 별을 가리켜”광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이것은 히브리어의 “마올”을 번역한 것입니다.(창 1:3)에서 언급된 “빛”은 “오르”라는 말인데이 말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빛을 의미하는단어입니다.그러나 (창 1:14)에서 언급된 “빛”, 즉 광명”은 빛이라는뜻을 가진 “오르”(light)에 “사물”(thing)을 의미하는 말인”마”가 붙어서 만들어진 말로서,”빛을 발하는 물체(광명체)”를 의미합니다.이와 같이 창세기 기자가 (창 1:3)의 빛과 (창 1:14)의 광명을분명하게 구분하고 있는 것은 이 둘이 서로 독립된 것임을분명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아마도 하나님은 창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먼저빛을 만들어 세상을 비추게 하신 후에,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만드시고, 그 후에 태양과 달과 별을발광체로 만들어 세상을 비추는 조명으로사용하셨을 지도 모릅니다.우리는 집을 지을 때에 처음부터 정원에 등을 달거나집 안에 형광들이나 조명등을 달지 않습니다.처음에는 집을 먼저 짓고(이 과정에서도 집을 비추는 빛이 필요하다)나서, 후에 인테리어를 할 때에 전등이나 조명등,그리고 정원 등을 달게 됩니다.이런 의미에서 (창 1:3)의 빛이 보다 근원적인 빛을 말하는 반면,해와 달은 집을 지은 후에 각 장소마다 필요한 곳을 비추기위해서 단 전등이나 조명등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아마도 (창 1:3)에서 언급된 빛은 태양과 독립된 곳에서태양과 같은 방향에서 세상을 비추고 있었을 것입니다.그리고 이러한 빛은 해와 달이 만들어져서 낮과 밤을 비춘 후에도아무런 시간적인 변동이 없는 위치에서 비추어졌을 것입니다.(출처 http://biblen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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