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령으로 뜨거워 지지 않을까요?
질문:자기 심령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데 인내로 아무리 기도해도 여전히 내 심령의 상태는 냉랭합니다. 뜨거움이 없습니다. 점점 지쳐가네요. 하나님께서 정말 내 기도의 응답을 들어주실까? 괜시리 안들어주실거같은 생각도 들고 점점 지쳐갑니다.답:1) 성령의 은사나 역사에 대해서 소극적이거나 닫힌 교회에서 활동하는 경우성도들을 진리로 인도하고 또 진리대로 살게 하는능력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그러므로 신약 교회에서 성령의 충만은 모든 신앙 생활의Key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교회의 경우에는 성령의 역사나 은사에 대해서소극적이거나 닫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러한 일은 과거에 은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교회에 들어와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더 강화된 경우도 있습니다.교리적으로 성령의 역사와 은사에 대해 닫힌 경우에는성령이 역사하시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왜냐하면 성령님은 인격적이어서 우리의 의지를 넘어서서강요하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러한 교회의 특징은 첫째로 성도들이 성경을 많이 아는데그 말씀대로 살 힘이 없어서 삶 속에서계속해서 패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그러므로 지식과 삶이 일치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마음 속에서계속해서 성령께서 탄식을 하십니다.인간의 죄성은 너무나 강력하고 집요해서 자신의 힘으로는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탄식처럼”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원치 않는 죄를 행한다!”고탄식을 하게 됩니다(사도 바울은 이 문제를 성령을 통해서 해결했습니다-롬 8장 참고).이러한 교회의 두 번째 특징은 말씀을 지킬 때에도육신의 힘으로 지키려고 하다 보니까 인위적이거나율법주의로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러한 경우에는 겉으로 보면 안식일도 잘 지키고,십일조도 잘 하며, 기도도 잘 하고 모든 면에서 훌륭한 신자처럼 보입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인간적으로 율법을 지키기 때문에…자신을 의롭게 여기고남을 정죄하며..율법의 정신보다 문자적으로 율법을 해석하고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성경에서 니고데모가 바로 이러한 사람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예수님은 니고데모가 주님을 찾아 왔을 때에 그가 육신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그에게 성령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이러한 경우에 있는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와 활동이 활발한선교 단체나 기타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되면…순간적으로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느낍니다.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안에는 이미 성령께서계시기 때문에 성령이 충만한 집회에 가면 그 동안 닫혀져 있던성령의 능력이 회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뜨거운 마음으로 교회로 돌아오면 분위기는 다시 차갑게 변합니다.이러한 경우에 순간적으로 다시 성령의 역사가 식어질 수 있습니다.그렇게 되면 신령 속에서 성령께서 탄식하시는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러한 경우에는 보다 강력하게 기도해서 기도의 불을 끄지 말아야 합니다.그러나 이러한 일은 혼자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러므로 몇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성령이 충만한 집회(예를 들면 YWAM 정기 집회와 같은)에 참석해서헌신된 형제 자매들과 교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이것이 힘들면 몇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정기적으로기도회를 갖는 것도 좋습니다.이때에 주의해야 할 것은 결코 교회 지도자나 교회를 비난하면 안됩니다.성령은 결코 분파주의나 교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을 원하시지 않습니다.성령의 은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며,따라서 숨어서 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나가야 합니다.성령 충만할 수록 더 온유해지고 겸손해지며, 교회의 지도자를 더 존경하고섬기는 마음으로 교회의 화합과 질서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그러나 혼자 힘으로는 이러한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몇 몇 형제 자매들이힘을 합쳐서 정기적으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러면 세월이 지나면서 그 기도 모임을 통해서교회 전체가 조금씩 따뜻해지고….여러 가지 긍정적인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출처 http://biblenar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