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이나 일본지진도 하나님의 뜻인가요?

​세월호 사건은 하나님께서 비분강개할 일이십니다.세월호 사건과 같은 사건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입니다.수 많은 악한 일들이 교집되어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세월호 사건에 관계된 자들은 죽은 이들 못지 않은 징벌을 받아야 합니다.인간의 악한 행동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제어하시지 않습니다.그렇지만 그런 악한 일을 저지른 자들을 끝까지 징벌하십니다.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세월호의 아이들을 죽인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실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택하신 백성에게 계시하시고 말씀하시는 방식입니다.물론 이런 방법에만 국한 되시는 분은 아니지만 우리가 일본 대지진이 하나님의 진노로 일어났다는말은 할 수가 없습니다.일본 대지진의 의미는 알길이 없습니다.지진과 자연 재해로 인간을 괴롭히는 일들은 기독교의 하나님의 개념과는 거리가 멉니다.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신의 이야기 입니다.성경에서는 지진 속에서 가난한 자들을 돌보고, 다친 자들을 위로하고,그들에게 댓가 없이 도와주고 치료하는 자들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이 나타납니다.우선 세월호사건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슬픔을 겪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누가복음 13장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께 어떤 사람들이 와서 말했습니다.”로마총독이 갈릴리에 사는 우리 유대인들을 죽이고 그 피를 제사용 제물에 섞어 바쳤습니다.이게 말이 됩니까?” 예수께선 뜻밖의 대답을 하십니다.”당신들은 그 사람들이 죄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이어서 더 놀라운 말을 합니다.”당신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다 그렇게 망합니다.” 그리고 또 이런 말도 합니다.”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었다고 하는데, 수도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죄가 더 많을 거 같습니까? 당신들도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다 그렇게 망합니다.”사실 이런 답변은 동족인 유태인들로부터 미움받기에 충분한 말입니다.억울하게 동족이 죽고, 대형재난 사고가 일어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엉뚱하게도 “그들이 죄가 많아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냐?”라고 반문하고,더 심하게는 “회개하지 않으면 당신들도 그렇게 망한다”라는 망언을 한 것입니다.사실 세월호 사건이든 일본 대지진이든 위의 갈릴리 사람들이나 실로암 사람들 모두그런 불행을 겪을 만한 잘못을 한 사람들이 아닙니다.예수께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사람들이고 오히려 우리보다 더 착하게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인간은 근본적으로, 또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 원죄를 갖고 있는 죄인입니다.그런데, 우리들은 거의 모두가 “우리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갖고 삽니다.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나는 어떠한 잘못이나 실수도 저지르지 않는 완벽한 사람이다”라는자부심을 갖고 삽니다.위의 예수님의 답변은 그런 ‘완벽주의자’들에 대한 경고라고 생각합니다.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며 회개하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그런 점을 일깨줘주고자 하셨을 뿐이며, 한편으로는 ‘정치문제’에개입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셨던 답변이기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