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하는 일꾼을 찾습니다 | 신두현 목사 | 2025-0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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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하는 일꾼을 찾습니다” 우리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소문도 그렇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가 교인의 십일조 이상 참석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나와 기도하면 기도가 술술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교회 목사님들을 만나거나, 한국 사람을 만나면, 뉴욕 천성교회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전해 듣기도 합니다. 무슨 이야기를 들었냐고 물으면, 성도들이 밝아지고 행복해하며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소문이 오래가게 하고 싶습니다. 주님께 인정만 받으면 우리의 삶 속에 그 증거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일꾼을 위해 기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교회의 여러 분야에서 교회를 살피고 성도들을 섬길 동역자들을 세워달라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학위가 없어도 되고, 직분이 없어도 되고, 돈 없어도 되고, 예수 믿은지 얼만 안 되어도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분으로 주 예수님의 기쁨을 누리시는 분이면 됩니다. 성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남을 섬기는 기쁨을 아는 분이면 됩니다. 똑같이 교회를 다녀도 어떤 분은 건물의 파손된 곳이 보이고, 어떤 분은 남이 어려움을 당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보면 불쌍하게 여겨지고, 어떤 분은 선교에 관심이 많은 분이 있습니다. 남은 무관심한데 자기 눈에는 힘써야 할 사역이 보이고 그 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 사역에 자신을 부르신다는 증거입니다. 자신이 교회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사역에 다른 사람이나 교회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불평할 것이 아니라 그 일에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셔서 기도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감한 사역자로 서 가시기 바랍니다. 시켜서 하거나 직분이 있기 때문에 일거리 맡아서 시끄럽고 요란하게 봉사하긴 하는데, 열매가 아니라 분쟁을 열매로 맺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섬길 일꾼은 절대 억지로 세우진 않으려고 합니다. 짜증을 내거나 과시함이 없이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할 수 있는 일꾼을 찾습니다. 교우들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일꾼을 찾습니다. 성실하게 기도 생활을 하고, 겸손하게 섬김의 본을 보이는 분이 우리 천성교회 리더 상입니다. 앞으로 안수집사도 세우고, 권사로 세우려고 하는데, 이런 분들이 많이 자원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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