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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보면 이해가 된다! 신두현 목사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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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서 보면 이해가 된다!”

 

다리가 없어서 움직이지 못하던 불쌍한 여우가 있었습니다. 어떤 크리스천이 며칠 있다가 다시 봤는데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고 합니다. 신기해서, 숨어서 지켜보니까, 호랑이가 먹이를 갖다주고 있었답니다. 이것을 본 사람이 나도 먹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면서 그곳에 누워서 기다리다가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서 따졌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한 마리 여우도 살려주시면서, 왜 저는 굶어 죽게 하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이 왜 너는 여우를 본받으려 하고, 호랑이를 본받으려 하지 않았느냐하셨답니다.

 

사람들의 편협함은 대부분,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니까 생기게 됩니다. “나도 먹여 주시겠지! 내가 이 교회 가면 무슨 도움이 되겠지!” 이런 마음 갖고 있으면, 작은 불편함에도 서운해지는 것입니다. 다리 다친 여우만 생각하지 말고 반대쪽 호랑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다리 다친 여우가 더 행복했을까요? 먹을 것 갖다준 호랑이가 더 행복했을까요?

 

우리가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면, 여우가 아니라 호랑이가 보일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가, 다리 다친 여우가 아니라, 먹을 것 갖다준 호랑이 입장이 되어서 행동한다면,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남이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생각하지 말고, 은혜받은 내가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성숙입니다.

 

여러분! 미성숙할 때에는 항상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됩니다. 성숙은 언제나 상대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입니다. 우리 말에, “쥐뿔도 알지 못하면서 단정 지어 말하지 말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잘 보면 내가 틀릴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정현종 시인이 쓴 방문객이란 시가 있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성교회에, 새로 나온 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어떻게 척 보고 알 수 있겠습니까? 척 보고 아는 분은 딱 한 분입니다. 누구입니까? 하나님!

 

우린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상대방 입장에 두 번, 세 번 설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학교 학생이 교회 목사님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목사님! 오 빼기 삼은 얼마예요?” 목사님은 답이 너무 쉬우니까, “그거 넌센스 퀴즈니?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니에요! 오 빼기 삼은 이 쟎아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

 

오해가 있을 때, 세 번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된대요!” 교회 학교 어린애가 이런 말을 하니까,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교회 학교 어린애는 다시 한번 물었다고 합니다. “목사님 그럼, 이 더하기 이는 얼마에요?” 목사님 왈: “당연히 4!” 어린이 왈: “, 맞아요. 이해하고 또 이해하면 사랑할 수 있대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또 한번 놀라면서, “그럼, 내가 질문할 테니 알아 맞추어 보거라. “사 더하기 사는 얼마겠니?” 그러자, “목사님! 팔입니다.” 목사님이 뭐라고 했을까요? “맞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팔자가 핀단다!” 재밌는 유머죠? 그런데,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우리 천성교회는 5-3도 잘하고, 2+2도 잘하고, 4+4도 잘해서, 화목한 교회,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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