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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지 말라! 충격받지 말라 신두현 목사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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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지 말라! 충격받지 말라” 사람들이 큰 충격에 빠지는 것을 패닉이라고 하고, 너무 놀라서 정신이 나갈 정도 되는 것을 멘탈이 붕괴되었다, 줄여서 멘붕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없던 신조어입니다. 옛날 표현으로는 정신 나갔다! 입니다. 패닉과 멘붕은 인생에서 안 좋은 징후입니다. 요 7장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시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놀라움은 안 좋은 징후입니다. 자기들을 기분 나쁘게 하는 당혹함의 놀램입니다. 대개 사람들이 어느 때 놀라지요? 자기들의 이익과 충돌될 때 놀랍니다. 예를 들어서, 어린애들은 국내 정세 때문에 놀라지 않습니다. 자기 장난감 누가 가져간 것 때문에 놀랍니다. 자기 이익과 충돌하니까요? 또, 집에 기르는 애완용 강아지는 주인이 부부싸움 했다고 놀라지 않습니다. 지 간식거리를 옆집 고양이가 먹은 것 때문에, “왈왈”하고 놀랍니다. 자기 이익 때문에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놀라고 충격받지 않는다는 것은, 관심이 없기 때문이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라 그런 게 아닙니다. 이걸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만약에 이런 사람들이, 자기 이익이 달린 일이라면, 반응이 달라집니다. 누가 자기 욕하면, 못 견딥니다. “누가 내 이름을 건드려! 누가 내 욕을 해?” 그러면서 달려들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 놀라운 것, 충격받는 것은 안 좋은 징후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에서 놀라지 말라! 충격받지 말라! 고 합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역으로, 두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함께 함, 하나님의 임재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주인이 아니고, 내가 내 주인 노릇 하니까, 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주인인 사람은 잘 놀라지 않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선교팀이 선교를 떠나는데, 공항에서 선교 대원 한 명이 여권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여권을 누군가가 주어서 우체통에 넣어 주어도 집에 도착하는데, 3-4일은 걸린다고 하고요, 누가 주어서 경찰서에 갖다주면 빨리 돌려받을 수 있기에, 경찰서 쪽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또, 나쁜 사람이 악용하려고 해서, 여권을 팔면 천만 원 정도 받는다고 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교회 목사님이 이런 일을 겪은 선교팀을 보면서, 감사했던 것은 그 일로 별로 놀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잠잠하게 기도할 것 기도하고, 잃어버린 사람도 기도하도록 하고, 간사 1명 붙여 주어서 해결되는 대로 뒤따라오라고 하고, 먼저 떠났다는 것입니다. 차분하게 갈 길을 가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41:10절을 믿는 성도라면, 놀라거나 충격을 받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율법주의라는 게 무엇입니까? 성경 본문보다는 자기들의 주석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안식일 제도도 자기들이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성경보다 자기들 해석을 앞세웠습니다. 어떤 분들은 성경 갖고 싸우는데, 잘 보면, 성경보다 자기주석을 고집하면서 싸웁니다. 예수님보다 더 앞세우면서 충돌하는 것은 바리새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내 생각이 더 중요하고, 성경 저자보다 내 주석이 더 중요하고 그러면, 바리새인 율법주의자와 다를 게 없습니다. 이런 자기 이념, 주의 이런 거에 충돌한다고 놀라고 충격받으면, 이건 안 좋은 징후입니다. 이건 불신앙적인 징후입니다. 우리는 놀라도 좋은 징후로 놀라야지, 몸에서 엔돌핀이 돌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 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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