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 홈 >
  • 말씀/찬양 >
  • 목회자 칼럼
목회자 칼럼
함께하는 여행이 너무 짧다 운영자 2019-04-15
  • 추천 1
  • 댓글 0
  • 조회 914

http://heavenlyvoice.org/bbs/bbsView/49/5571320

​저녁무렵,젊은 여성이 전철에 앉아 있었다. 

창 밖으로 노을을 감상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한 중년 여인이

올라탔다.

여인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에 끼어 앉았다.

그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 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개의 짐 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 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을 보다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의 무례한

행동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처녀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을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짧으니까요.

나는 다음 정거장에 내리거든요."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허비하는가?

너무나 짧은 여정에도 서로를 용서하지 않고 실수를 들춰내고 불평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 하는가?

다음 정거장에 내려야 할지도 모르는데.....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원산 부흥 운동 운영자 2019.04.29 0 930
다음글 아즈위 AZWIE (희망) 운영자 2019.04.08 0 920